靑 이병완 “일부 신문, 권력창출자 되려 해” _복권에 당첨된 신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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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일부 신문이 권력의 감시자가 아니라 권력의 생산자,창출자가 되려는 것은 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회의 강연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권력을 견제하는 언론자유가 언론사의 이익을 지키고 정파적 이익을 추구하는 '언론사의 자유','언론 사주의 자유'로 변질하기도 했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실장은 "참여정부가 언론과 전쟁을 벌여왔다는 말은 옳지 않다"며 "일부 언론의 불합리,불공정,부조리에 대해 항변하고 법과 제도로써 대응했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실장은 이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부동산 버블 문제는 세계적 현상으로,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부동산 정책에 관한 한 후퇴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결코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 합의와 관련해선 "세계 6~7위로 성장한 한국군의 역량을 더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새롭게 발전시켜 한반도 안보에 대처하고 동북아 안정에 주체적으로 기여하자는 것"이라고 이 실장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