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받은 도움, 아프리카에 돌려줘야”_카드 놀이와 포커 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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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경기 침체 속에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신흥 시장, 아프리카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한. 아프리카 포럼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전수받고 한국과 자원협력 등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동쪽 80km 해상, 대형 탐사선이 천연가스를 찾기 위해 쉴 새 없이 바다를 누빕니다. 전체 추정 매장량은 11억 톤 정도로, 탐사에 참여한 한국가스공사는 3년치 소비량의 가스를 확보했습니다. 아프리카 중동부의 케냐 나이로비에서는 한국산 스마트폰이 큰 인깁니다. 일본과 중국이 선점해온 아프리카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우리 기업들은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개막된 한-아프리카 포럼에서는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자원 개발과 인프라 건설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녹취> 김황식 총리 : "원석과도 같은 아프리카의 잠재력이 한국의 발전 경험과 기술을 만나 조화를 이루면 공동 번영의 미래를 활짝 열어갈 것입니다." 각국 대표들은 1960년대 1인당 국민소득이 아프리카 수준이었던 우리나라가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룬데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 모라자 부라이가(리비아 재무차관) : "앞으로 신기술과 재생에너지 부분에도 협력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는 현재 2억 달러인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를 2015년까지 두 배 규모로 늘려 교류 협력 수준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