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푸틴 복귀 양국 관계 영향 안 줄 것”_미친 마법 베토 바르보사_krvip

미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대통령직에 복귀하더라도 양국 관계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낙관했다고 러시아의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토미 비에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푸틴 총리가 내년 대선에 출마하기로 한 러시아 지도부의 결정과 관련해, 미국은 러시아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든 간에 양국 간의 관계 개선 정책을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에터 대변인은 관계 개선 정책이 미국과 러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존 매케인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푸틴 총리의 크렘린 복귀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매케인 의원은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인권과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