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현 쌀 세슘 재조사로 신뢰성 타격_옛날 옛적에 할리우드에서 수상한 상들_krvip
일본 후쿠시마현이 어제 세슘 검출 지역 벼 재배 농가 2만 2천여 가구에 대해 전면 재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이후, 후쿠시마현 농작물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등 일본 언론들은 지난 10월 후쿠시마현의 사토 유헤이 지사가 벼농사 금지구역을 제외한 후쿠시마의 쌀이 안전하다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현에서 잇따라 기준치를 초과하는 쌀들이 조사되면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사태가 심각해지자 해당 지역 쌀의 출하를 정지하고 전면 재조사를 공언했지만, 검사 기자재의 부족으로 이달 중 방사성 물질 검사가 종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