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클라호마 또 토네이도…5명 사망_베타 아키텍처_krvip

최근 초강력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입었던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또 다시 토네이도가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오클라호마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현지 지난달 31일 저녁 토네이도가 고속도로를 덮쳐 모자 2명 등 모두 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병원 관계자는 이번 토네이도로 50명 정도가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중 5명은 중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당국은 퇴근 시간 때 토네이도가 도로를 덮쳐 피해가 컸다며 일부 운전자는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응급구조기관 대변인인 라라 올리리는 폭우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구조활동에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토네이도로 오클라호마시티의 도심 전력 공급이 차단돼 17만여 명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