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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심한 봄 가뭄과 집중호우가 이어졌지만 강원도는 올해 풍년 농사가 예상됩니다. 벼 작황이 좋아 쌀 수확량이 예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최현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농촌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실하게 영글어 가는 벼 이삭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극심한 봄 가뭄에다 집중호우가 이어졌지만 누렇게 익은 벼이삭이 풍년 농사를 예고합니다. ⊙오흥복(농민): 평년작은 된다고 하면 괜찮아요. 작년만 못 하지는 않으니까. ⊙기자: 일조량이 길었고 평균기온도 23.2도로 예년보다 높아 벼 생육조건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벼의 포기당 이삭 수는 20.2개로 평년보다도 0.5개가 많은 상태입니다. 이삭당 벼알 수는 77.9개로 지난해보다는 0.3개, 평년보다는 2개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 내 논의 80% 정도인 3만 8000여 헥타르에서 벼이삭이 팼습니다. 도열병 등 병충해와 태풍 피해만 적다면 작황은 예년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정만수(강원도 농업기술원 작물지도담당): 병해충을 철저히 방제를 해 주시고 태풍에 대비한 도복 피해만 최소화해 준다면 평년작 수준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강원도내 올 쌀 수확 예상량은 평년작을 웃도는 22만여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최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