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어난 영국인 중 3분의 1은 치매 앓을 것”_오르테가 내기_krvip

올해 태어난 영국인의 3분의 1이 노년에 치매를 앓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알츠하이머연구재단이 통계청 기대수명 자료를 토대로 계산한 결과, 획기적인 치료 방법이 등장하지 않는 한 올해 태어난 영국인 남아의 27%와 여아의 37%가 60세 이후 치매에 걸리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연구재단의 매튜 노턴 정책팀장은 "이번 조사는 오래 살수록 더 많은 이들이 치매에 걸린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새로운 치매 치료법과 예방법을 위해 연구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영국에서 치매 발병 정도가 안정화되고 있다며 이는 베이비붐 세대가 담배를 끊고 운동과 음식에 신경을 쓰는 쪽으로 생활습관을 바꾼 결과라며, 다른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