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감청장비업체 "한국에 도청장치 안팔았다" _포커에서 솔버란 무엇인가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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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검 공안 2부는 '국정원 휴대전화 도청의혹' 고발 사건과 관련해 미국의 한 감청 장비 업체에 한국에 도청장비를 판 적이 있냐는 질의를 보낸 결과 판매한 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2년 12월 미국의 감청 장비업체인 CCS 인터내셔널사가 휴대전화 도청장비를 갖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이 회사에 질의한 결과 한국에 도청장치를 판매한 적이 없으며, 한국 기자와 인터뷰한 것으로 거론됐던 '루이스'라는 이름의 직원도 회사에 없다는 회신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퀄컴사에는 휴대 전화 도청 가능 여부를 질의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2년 10월 '이근영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이 검찰 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4천억원 대북 지원설 축소 수사를 요구했다'라는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의 주장에 대해 참여연대가 국정원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를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