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방위사업청, 내청으로 흡수하겠다”_해골 게임 내기_krvip

장수만 국방차관은 현재 외청으로 분리돼 있는 방위사업청을 국방부 내청으로 흡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수만 차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달 영국,프랑스 등을 방문해 무기 획득 체계를 점검한 결과 소요제기서부터 획득, 예산확보와 운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국방부 내에서 관리하는 방안이 글로벌 스탠더드에도 맞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판단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흡수와 업무 일부 조정이란 대안을 놓고 논란이 계속돼왔던 방위사업청 처리에 대해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장수만 차관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업무를 일부 이관하는 게 아니라 국방부가 방사청 전체를 내청으로 흡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