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기적의 전투’ 美 포병 참전비 건립_미스터 그린 포커_krvip
경기도 가평군은 다음달 말까지 읍내리 영연방참전비 입구에 미군 213야전포병대대의 6.25전쟁 참전기념비를 건립합니다.
6.25 전쟁 당시 미군 213야전포병대대는 가평 북면 지역에서 중공군 350여 명을 사살하고 8백여 명을 생포하는 전과를 올렸지만 단 한 명의 희생자 없이 귀국했습니다.
이 때문에 부대원 대부분의 출신지인 미국 유타주 시다시는 이 전투를 '기적의 전투'로 기리고 있으며, 지난 2009년 가평군과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