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 울혈성 피부염 새 치료법 개발_포키 집 정리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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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의 순환 장애로 인한 영양공급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울혈성 피부염'의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박귀영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실시한 울혈성 피부염 치료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유럽피부치료학회지 최근호에 실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궤양이 발생하고 기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울혈성 피부염 환자 16명에게 주 1회의 자가혈소판 풍부혈장 주사 치료와, 주 3회의 LED 광선 치료를 6주에 걸쳐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환자에게서 통증과 가려움, 이상 감각, 부종 등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75%의 환자가 치료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성장 인자가 풍부한 자가혈소판 풍부혈장과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LED가 상처 치유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울혈성 피부염에 걸리면 다리 안쪽 복사뼈 바로 윗부분이 홍반과 함께 황색 또는 연갈색을 띠면서 가려움증과 진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울혈성 피부염 환자에서 나타나는 궤양은 피부에 많은 변형을 일으키고 치료가 쉽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