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달 앞두고 ‘공연·숙소’ 관련 소비자 상담 급증_교통관리 당신은 얼마나 벌어요_krvip

가족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지난달 공연 관람과 숙박 관련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접수된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연관람과 숙박시설 관련 상담이 3월보다 각각 142.9%와 57.7%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공연관람 관련 상담으로는 환불 거부나 예매 취소 위약금과 관련된 불만이 많았습니다.

숙박 시설의 경우, 강원도 산불로 인한 계약 취소 거부와 위약금과 관련된 상담이 늘어나면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투자자문(98.2%)과 전기 매트류(67.9%) 관련 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전체 소비자 상담 건수는 3월보다 2.9% 증가해 6만 1,689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4월보다는 3.5%(2,254건) 감소한 수치입니다.

품목별로는 의류·섬유 관련 상담이 3,4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1,869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관련 1,713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상담 사유별로는 '품질·A/S' (16,653건), '계약해지·위약금'(12,660건), '계약불이행'(9,052건) 관련 상담이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