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한.러 양국 유전인수 계약협정서 추진” _얼마나 벌었어_krvip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은 철도 공사의 유전 투자 의혹과 관련해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국가간에 유전 인수 계약 협정서를 추진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세 의원은 지난해 8월 철도공사 내부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 정부가 기업간의 채굴권 거래를 인정하지 않아 한국과 러시아가 국가간 인수계약협정서를 추진 중이며 국가 외교.안보위원회가 주관한다고 돼있다'며 이 위원회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이와 함께 철도 공사가 유전 사업 투자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역제의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건자재 채취 사업도 실제 추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철도청 내부 문건을 보면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 자회사와 북측의 조선대외경제협력위 사이에 북한 건자재 채취 사업 계약이 체결됐고, 철도청이 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나와 있다며 이들 3자간에 관련 회의를 열 예정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