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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정보절취형 해킹과 이른바 `리니지핵' 바이러스 감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네티즌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최근 홈페이지를 해킹, 방문자 PC에 악성프로그램을 유포해 PC에 저장돼 있는 정보를 빼내는 정보절취형 해킹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리니지핵이라는 바이러스를 이용해 정보를 절취하는 경우가 지난 9월 이후 매월 100%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리니지핵 바이러스는 특정 온라인 게임이나 사이버머니 절취를 위해 제작된 것이지만 최근 자료절취형으로 변형돼 공공기관 전산망에서만 지난 9월 49건, 10월 107건, 11월 273건, 12월 443건의 감염사례가 발생했다고 국정원은 소개했다. 국정원은 피해방지를 위해 ▲보안패치 적극 실시 ▲출처불명의 e-메일 열람 금지 및 감염된 경우 최신 백신프로그램으로 즉시 삭제 ▲한국정보보호진흥원(국번없이 118) 또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국번없이 111)에 도움 요청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기관.업체의 경우 주기적 점검을 통한 관리강화 등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