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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만 달러짜리 지폐를 이용해 130억 원대의 토지를 가로채려 한 토지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오늘 서울 숭인동 44살 강모 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울 봉천동에 사는 목사 48살 김모 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교회에서 알게 된 강 씨 등은 지난해 8월 강원도 인제군 북면에 있는 관광 민예단지를 135억 원에 사겠다며 땅 주인인 61살 김모 씨에게 접근한 뒤 미국의 기념품 가게에서 산 가짜 미화 백만 달러짜리 모조 지폐를 계약금조로 지불하고 폐업신고를 하게 해 2억 원 가량의 영업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 등은 또 계약을 체결한 뒤 실제 토지 감정가가 40억 원밖에 안된다며 땅값을 깎아줄 것을 요구하다 김 씨가 이를 거절하자 토지를 담보로 거액을 대출받아 잔금을 갚겠다며 대출금 경비 명목으로 김씨로부터 천7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