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해현장 본격 복구 시작 _온라인 포커를 잘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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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수해현장에서도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민관군이 힘을 모아 복구에 나서면서 끊어진 도로가 하나, 둘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폭우로 끊어진 도로를 복구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유실된 도로의 흙을 메우고 추가 붕괴위험을 막기 위한 복구인력들의 손놀림이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양광식(수해 복구 관계자): 긴급 복구작업으로써 지금 하천쪽에서 유실된 부분을 토사로 메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인제와 양양을 잇는 국도유실 현장에도 중장비가 동원돼 배수로를 정비하고 지반을 다지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외딴 마을을 고립시킨 끊어진 다리를 복구하는 공사도 작업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제방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보강공사도 중장비가 투입되면서 점차 제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복구 전담팀이 수해현장에 널려 있는 잔해물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강원도에서 유실되거나 침수된 도로는 모두 41곳이나 됩니다. 민관군의 협력으로 어제까지 35곳의 도로통행이 재개됐으며 오늘 안으로 응급복구가 모두 끝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이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