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특수소방차 훈련센터’ 문열어 _어디에 베팅할 것인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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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화재가 많은 겨울을 앞두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론에서 실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특수소방차 훈련센터'를 열었습니다. 백인순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정관을 작동시키자 고가사다리차가 하늘을 찌를 듯이 올라갑니다. 굴절사다리차도 동서남북으로 방향을 틀며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교관의 지시에 따라 소방대원들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특수소방차를 조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육은 소방서별로 선임자들이 주먹구구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인터뷰>양광모(교육생/소방대원): "지금까지 해볼 수 없었던 많은 훈련을 해볼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실전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수소방차 훈련센터에서 철저한 교육이 이뤄짐에 따라 화재 진압현장에서 당황하거나 장비의 오작동으로 인한 실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이상태(교관/소방대원): "특수소방차 훈련센터를 건립하게 되어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겸한 체계적인 교육을 할 수 있게됐습니다." 훈련센터에는 고가사다리차 2대와 굴절사다리차 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된 베테랑 소방요원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수소방차 훈련센터는 소방대원 1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뒤 각 소방서에 배치해 겨울철 화재에 대비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백인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