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서 시속 252km 대열 운행 30대 3명 입건…지난달 3명 사상_턴어라운드 메가세나에 베팅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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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국도에서 최고 시속 252km로 대열을 이뤄 승용차를 운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밤 11시쯤 창원시 구산면 국도에서, 각각 자신의 승용차로 최고 시속 252km로 약 22km 구간을 무리 지어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차량 4대 가운데 한 대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차가 잔해물과 충돌하면서 2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 인터넷 승용차 동호회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통행량이 적고 새로 만들어진 도로에서 사전에 대열 운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숨진 운전자 외에 3명에 대해 공동위험행위와 초과속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는 한편, 면허 취소 행정처분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창원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