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원장 “아시아 금융 협력 진전시켜야” _추첨은 확률게임이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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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이 아시아 금융시장의 잠재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화폐 창설 등 금융 협력 방안의 논의가 진전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 대외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아시아 채권시장 개발과 보유 외환의 활용, 공동화폐 창설 등 다양한 금융협력 방안이 꾸준히 논의돼 왔지만 결실을 맺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동아시아 10개국의 외환 보유액만 전 세계 중앙은행 보유 외환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공동으로 출연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 핫머니에 보다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고 개별 국가가 보유하는 외환도 지금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아시아 국가의 역내 무역 비중이 55%를 넘어선 상황에서 아시아 공동 통화가 실현되면 국가간 거래 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