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뇌물받은 인천 공무원 등 적발_조회수 몇 번이면 돈 벌 수 있을까_krvip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입찰 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인천시 공무원 안모씨와 돈을 준 건설회사 직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씨는 모 건설사 영업부장 김 모씨로부터 입찰 정보 제공 등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 등 건설회사 직원들은 인천시 공무원들에 대한 다른 건설업체의 로비를 막기 위해 심부름 센터 직원들을 동원해 공무원들을 3일 동안 미행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씨 외에도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인천시 공무원 13명을 추가로 적발했지만 금품 액수가 많지 않아 입건하지 않고 인천시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