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롬니 후보 “러시아가 미국의 공적1호” 주장_슬롯 두 칩 파라 팬텀_krvip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가장 유력한 공화당 후보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러시아를 미국의 '공적 1호'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롬니는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서울 핵안보정상회에서 열린 오마바 미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양자회담에 대해 논평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나쁜 국가들을 보호하고 하고 있는 러시아가 미국의 지정학적인 공적 1호"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1970년대가 아닌 2012년"이라며 롬니 후보가 미-소 냉전 시대의 사고를 유지하고 있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