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폭발 장면 찍다가”…방배동 빈집서 불_포커 사건 변호사_krvip

오늘(17일) 오후 2시 15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건축 지역의 철거 예정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화 제작진들이 촬영 중 폭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사용한 화약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제작진 측이 화약 100발 등을 사용하기로 오늘 오전 사전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서초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