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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고위원들의 잇단 사퇴로 지도부 공백 상태를 맞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후임 지도부 구성 문제를 놓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알아봅니다. 김철민 기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했는데 당내에서 아직도 논란이 있는 모양이군요 ? <리포트> 최고위원회가 사실상 해체된 열린우리당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김근태 최고위원을 비상대책 위원장으로 지명하는 문제를 놓고 당내에서 찬반 논란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당내 재야파 의원들은 당 내분을 빨리 수습하기 위해 현 지도부 해체 이후 김근태 최고위원이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거나, 당 의장직을 승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중도성향 의원들은 김근태 최고위원도 선거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 김근태 최고위원에게 다시 당을 맡기는 것은 모양새가 적절치 않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근태 최고위원 대신 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중도 성향의 중진급 원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형식의 집단 지도체제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전 의장측은 당내 문제에 깊이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김한길 원내대표는 오늘 저녁 당 중진들과 긴급모임을 갖고 후임 지도부 구성 문제를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까지 수렴된 당내 의견들을 취합해 오는 7 일 국회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비대위 구성과 운영 등 후임 지도부 구성문제를 매듭지을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