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허브, 정부 지원 중단시 폐쇄 위기” _베토 카레로 월드 근처 최고의 해변_krvip

이번 줄기세포 파문으로 세계줄기세포허브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입니다. 성명훈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KBS 라디오 프로그램인 "라디오 정보센터 왕상한입니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부 지원이 중단된다면 줄기세포 허브 운영은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성 실장은 지금까지 줄기세포허브에 건립비 63억 원을 포함해 73억 원의 서울대병원 자금이 투입됐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필수적인데도 정부로부터 아직까지 구체적인 의견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섀튼 교수가 지난 6월 줄기세포허브 운영과 관련해 섀튼 위주의 일방적인 운영안을 제안했으며 여러 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성 실장은 또 근거가 미약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줄기세포 허브를 출범시켜 본의 아니게 난치병 환자와 그 가족들을 실망시킨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윤리적,과학적으로 검증을 받으면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