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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9] 국정교과서 내일 공개…“적용 시기·방법 미정”

교육부가 내일(28일) 오후 전용 웹사이트에서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이북(e-Book) 형태로 공개한다.

역사교과서 공개와 동시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장검토본의 취지를 설명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집필진 47명의 명단 역시 이날 공개된다.

현장검토본 공개와 함께 의견 수렴도 시작된다. 교육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12월 말까지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12월 중에는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도 예정돼 있다.

의견이 반영된 최종본은 내년 1월 공개된다. 교육부는 최종본을 확정한 뒤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역사와 한국사 수업 시간에 교재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어서 실제 국정 역사교과서가 내년 신학기에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예정대로 28일 현장 검토본을 공개하고 이후에 현장에서 (이 교과서를) 적용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정부가 국정교과서 강행 방침에서 한발 물러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