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료보험료 오른다 _미스터베트 카지노는 믿을만해요_krvip

⊙앵커: 국민연금 지역 가입자의 보험료가 다음 달부터 33% 오릅니다. 또한 일부 직장인들의 의료보험료도 조정됩니다. 김주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다음 달부터 570만명에 이르는 국민연금 지역 가입자의 보험료가 평균 33% 오릅니다. 이는 지역 가입자의 보험료율을 지금의 월소득 대비 3%에서 4%로 인상한데 따른 것입니다. 국민연금 보험법은 오는 2005년까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율을 해마다 1%포인트씩 올려 직장가입자의 9%에 맞추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최고 10만 8000원인 1달 보험료가 14만 4000원으로 오릅니다. 보건복지부는 또 의료보험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부과 기준이 현재의 기본급 기준에서 총액 대비 2.8%로 바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 달 총급여가 154만원이 넘는 직장가입자들은 보험료가 최고 2배 가까이 오르고 그 이하는 평균 40% 내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복지부는 보험료가 많이 오르는 직장인들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는 인상액의 50%만 부과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월소득이 300만원이 넘는 직장인들은 다음 달부터 의료보험료가 3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