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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서 이른바 '갭투자' 등 투기적 수요가 많이 줄어들고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는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흥진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지난해 9·13 대책 이전 59.6%였던 갭투자 비율이 올해 1월 이후에는 45.7%까지 내려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정책관은 이어 "실수요자 중심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한편, 투기수요 추가 유입 등 시장 불안 조짐이 보이면 즉각 더욱 강력한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서울 주택 가격이 다시 오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강남 등에서 급매물 소진에 따라 가격 하락 폭이 축소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추격 매수세가 있는 상황이 아니고, 시장 안정세는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더 견고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택가격 하강기에는 '계단식' 하락 양상이 나타나는데, 현재 시장이 그 계단의 평평한 부분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공급 부문에서도 지난해 발표한 수도권 19만 호 주택공급 계획의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