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알리겠다”…기업인 돈 뺏은 은행 간부 ‘쇠고랑’_돈 버는 앱 작동 방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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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세금 포탈사실을 알리겠다며 기업체 대표를 협박해 돈을 뺏은 혐의로 모 은행 중소기업지원담당 54살 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정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부동산중개업자 50살 김모씨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씨와 김씨 등은 지난 2008년 3월 기업체 대표인 허모 씨가 땅을 팔고 사면서 탈세한 사실을 알고 이를 관계기관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1억 원을 받아 챙긴 데 이어 2억 5천만 원을 추가로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협박에 지친 허씨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