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만들면 고수익”…125억 챙긴 다단계 가짜 카드업체 일당 검거_카지노에서 하룻밤 춤을 춰_krvip

“카드 만들면 고수익”…125억 챙긴 다단계 가짜 카드업체 일당 검거_인스타그램을 이용해 돈 버는 방법_krvip

카드 사용 실적과 신규 회원 모집에 따라 돈을 벌 수 있다며 다단계 방식으로 백억 원을 받아 챙긴 가짜 카드업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가짜 카드업체 대표 65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을 도와 카드 회원을 모집한 임직원 10명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다단계 방식으로 카드회원 2천여 명을 모집해 한 사람당 최소 수십만 원에서 수천만 원씩 총 125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카드를 발급하면서 40만 원 상당의 발급비를 받고 카드 실적과 신규 회원 모집 성과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해주면 이를 현금화할 수 있다고 속여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자신들을 소개하면서 '정부 8개 기관의 허가를 받은 금융사업자'라고 피해자들을 속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