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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보유한 다이빙벨 PTC가 세월호 사고 현장에 투입되지 못한 것은 강한 조류 때문이라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해군은 민간이 보유한 다이빙벨의 성능을 개선한 PTC라는 장비가 있지만, 강한 조류로 인한 사고를 우려해 투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다이빙벨이나 PTC의 경우 조류가 시속 3.7km 이상인 수중에서는 균형을 유지할 수 없으며, 이 때문에 공기를 공급하는 호스나 인도줄이 엉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지금까지는 수심 30미터 내외에서 작업이 이뤄졌기 때문에 심해에서 사용하는 PTC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