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통일 “금융제재는 양자 이슈” _장난으로 공짜를 받아라_krvip

鄭통일 “금융제재는 양자 이슈” _슬롯 게임 플랫폼을 만드는 방법_krvip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북미간에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금융제재' 문제와 관련해 이는 양자 간에 해결할 이슈이지 6자 틀 내에서 논의할 의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49차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구분할 것은 구분하는 게 북을 위해서도 미국을 위해서도 특히 우리를 위해서도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이에 앞서 배포한 발표문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7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북측에 대해 9.19 공동성명의 성실한 이행을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평화의 병행 없이는 경제협력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북측에 명확히 전달할 것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군사당국자간 대화와 소통을 협의하는 동시에 북한 경제가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경제협력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화상상봉 정례화 등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방안과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의 전향적인 결단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