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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량의 가짜 휘발유를 시중에 유통시켜 온 판매사 등과 또 술취한 사람들의 주머니만 전문적으로 털어온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새 사건, 사고를 윤 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서경찰서는 대량의 가짜휘발유를 유통시킨 46살 서 모씨 등 판매상 5명과 운송책 33살 박 모씨에 대해 석유사업법 등의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 씨 등은 지난 99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충남 부여에 보관창고를 마련해 놓고 제조업자들에게서 넘겨받은 가짜휘발유 880만리터, 시가 67억원어치를 대전 일대에서 소매상인들과 일반 승용차 소유자들에게 자동차 연료용으로 불법으로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 (가짜 휘발유 제조)공장에서도 자동차용으로 알고 팔고, 우리도 그렇게 팔았죠. ⊙기자: 경찰은 이들에게 가짜휘발유를 공급한 제조업자들이 서너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들을 뒤쫓고 있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취객들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55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피의자: 술에 취한 사람을 택시에 태워 보내려다가 (지갑을) 털게 됐죠. ⊙기자: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20차례에 걸쳐 심야에 전철역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모두 500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