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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의 한 도로에서 행인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고, 전북 무주에서는 SUV 차량을 1톤 화물차가 추돌해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이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강동구 천호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추정 남성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36살 이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남산공원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 한 대가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소나무와 부딪혀 승객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 브레이크 작동 이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전북 무주군의 국도에서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을 피해 잠시 정차해 있던 SUV 차량을 뒤따르던 1톤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51살 황 모 씨와 화물차 운전자 53살 한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주시 삼양화력발전소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51살 양 모 씨 등 3명이 바닷물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양 씨 등은 고립된 지 30여 분 만에 해경 122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건강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