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지표 호조로 亞 증시 ‘기록행진’ _램 추가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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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호조 속에 9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전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미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또 이런 기대감 속에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1.48%(258.98포인트) 오른 17,743.76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중국 쇼크'로 글로벌 증시가 동반 조정을 받기 시작했던 지난 2월27일 이후 근 6주만에 최고치다. 토픽스지수도 1.22%(21.02포인트) 오른 1,738.10으로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에서는 대표적인 대미 수출 기업인 도요타가 1.89% 올랐고, 소니는 무려 3.87%나 급등했다.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 경신에 나선 한국 증시도 이날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대비 1.14%(16.91포인트) 뛴 1,501.06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500선을 밟은 것. 특히 이날 한국증시에서는 건설과 기계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 대만 증시도 그 폭은 적지만 상승세를 보이며, 아시아 증시 기록 행진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65%(51.95P) 상승한 8,056.56으로 마감하며, 지난 2000년 8월25일(8,026.32) 이후 6년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증시도 강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시30분 현재 1.56%(52.01포인트) 오른 3,375.59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싱가포르 ST지수도 1.46%(48.83포은트) 상승한 3,394.69를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홍콩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