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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우리 주가가 2000 포인트에안착할 수 있을까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거란 장밋빛 전망 속에 변수도 많다는 조심스런 지적도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따져 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7년에는 코스피 2000선을 지키지 못하고 곧바로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우선 올해 기업들의 실적이 64조 천억 원으로 당시보다 50% 가까이 많습니다. <인터뷰> 박종현(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금년에는 코스피가 기업 이익의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코스피가 크게 증가한 기업들의 이익규모를 반영하면서 종합주가지수 2000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높을수록 고평가된 것을 의미하는 주가수익비율이 당시보다 더 낮고, 경기 상황은 여전히 회복기입니다. 원 달러 환율도 20%가량 높아 환차익까지 누릴 수 있는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를 끌어올렸던 풍부한 유동성이 정책 변화에 따라 주가 하락의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토러스증권 리서치센터장) : "풀어놓은 유동성을 정부들이 빠르게 회수를 하거나 아니면 감내하기 힘든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하면 지수는 다시 2000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년여 만에 다시 2천 선을 돌파한 코스피. 한국 증시에 대한 재평가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