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새 한국산 물품 수입규제 조사 건수 34건”_포커 날카로운 새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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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여 간 세계 각국에서 한국산 물품에 대해 신규 개시한 수입규제 조사 건수가 3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1개월 사이 한국에 대한 반덤핑·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조사가 모두 34건 새로 시작됐습니다.

규제 유형별로 보면 세이프가드와 반덤핑이 각각 17건이며, 수입규제 중 하나인 상계관세 관련 조사는 한건도 없었습니다.

이달 1일 기준 한국에 대해 수입규제를 진행 중인 나라는 29개국, 규제 건수는 20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반덤핑 15건과 세이프가드 17건 등 32건은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반덤핑 134건과 상계관세 8건, 세이프가드 27건 등 169건은 이미 규제를 적용한 상태입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39건으로 가장 많고, 인도와 인도네시아 각 28건, 중국 18건, 터키 14건, 캐나다 13건, 브라질 11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별 수입규제 건수는 철강·금속 96건, 화학제품 37건, 섬유류 13건, 전기·전자 8건, 기타 47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