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장애인 채용 7~10%로 확대…“2022년까지 700명”_잃어버린 보물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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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장애인 신규 채용을 늘립니다.

건보공단은 해마다 신규직원 채용 인원의 7∼10% 이상 장애인으로 선발해, 오는 2022년에는 전체 직원의 5%인 700명을 장애인 노동자로 하겠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건보공단은 이미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499명 중 10%에 해당하는 51명을 장애인으로 뽑았습니다. 그 중 경증 장애인은 33명이며 뇌병변장애·지체장애·정신장애·심장장애 등 중증장애인은 18명으로, 모두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거쳐 합격했습니다.

공단 측은 "전국 지역본부 및 지사에 장애인 편의시설과 사무환경 전수조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근무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작업을 실시하는 등 채용한 장애인들이 빠른 시간 내 조직에 적응하여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건보공단은 지난 4월 1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이 참여하는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