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ARC 간부 마약 밀수 혐의 무더기 기소 _베토 카레로는 몇 미터인가요_krvip

美, FARC 간부 마약 밀수 혐의 무더기 기소 _근육량을 늘리는 페루 마카_krvip

미국 법무당국은 다량의 코카인을 미국으로 밀수한 혐의로 콜롬비아 좌파 저항세력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간부 50명을 기소했습니다. 앨버토 곤잘러스 법무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기소는 마약 밀수와 관련해 사상 최대 규모"라며 이를 계기로 콜롬비아의 마약범죄가 줄고 밀수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 당국은 기소장에서 콜롬비아 무장 혁명군은 전세계 코카인 거래량의 절반 이상의 배후일 뿐 아니라 미국으로 밀수되는 코카인의 60%가 이들과 관련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가 밀수한 마약은 250억달러 우리 돈 2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곤잘러스 장관은 기소 대상 가운데 3명은 콜롬비아에 수감돼 있어 이들의 인도를 요구할 것이며, 은신중인 나머지 47명은 현상금을 걸고 추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