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용 수입 중국쌀 국내산으로 속여 대량 유통 _주식 중개인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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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입한 가공용 쌀을 국내산으로 속여 밥쌀 용으로 시중에 유통시켜 온 식품업체 대표와 양곡 유통업자 등 8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쌀 과자 제조업체 대표 46살 최 모 씨 등 식품 업체 대표 5명과 양곡 판매업자 1명 등 6명을 양곡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양곡 도매업자 36살 임 모 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쌀 과자 제조업체 대표 최 씨는 지난해부터 함께 구속 기소된 김 모 씨 등과 함께 식품 업체 5개를 설립한 뒤 정부로부터 공급받은 가공용 중국 쌀 천백 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중간 유통업자 등을 통해 시중에 내다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입 중국쌀을 80kg들이 1포대에 5만 원씩 공급받아 포대 당 최대 15만 원씩, 모두 13억여 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산으로 둔갑된 가공용 중국 쌀은 국내산 쌀과 혼합돼 식당이나 김밥집, 떡집 등에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넉 달에서 1년 5개월 단위로 공장을 설립했다가 폐업하고 장부를 허위로 기재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