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테크 수단 가운데 수익률 1위는 달러”_페이스 포커 케이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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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과 금, 달러 등 재테크 수단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은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신증권은 우리나라와 미국 주식, 부동산, 금, 달러, 채권, 예금, 가상화폐 등 주요 재테크 수단 가운데 연초 대비 연말 가격이 상승한 것은 금과 달러, 원자재, 예금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고 전 세계적인 긴축 통화정책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달러로 1월 1일 1,185.50원에서 12월 29일 1,268.40원으로 6.99%가 상승했습니다.

달러 다음으로는 금이 5.12%, 원자재가 4.26%, 예금(KEB하나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 기준)이 1.3%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주식과 부동산, 채권 등은 가격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스피200에 연동하는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 ‘KODEX 200’은 1년 동안 24.15% 하락했고 미국 S&P500지수를 좇는 SPDR S&P500 ETF 수익률은 -19.15%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을 지수화해 매달 발표하는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는 1월 104.70에서 11월 101.70으로 2.87% 내렸고, 채권시장의 투자 수익률 변화를 지수화한 한국신용평가 채권종합지수는 258.85에서 244.40으로 5.58% 낮아졌습니다.

또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는 비트코인은 올 한해 가격이 64.21% 폭락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내년에는 경기 충격이 가시화하는 만큼 물가 안정,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이 커지고, 전 세계적인 유동성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다”며 “증시는 1분기 중 저점을 통과하고 하반기에는 기저효과, 중국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