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급증…1년도 안 돼 1억6천만 갑 팔려_복권에 돈을 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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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글로, 릴 등 가열식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16일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담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아이코스'가 출시된 이후 궐련형 전자담배는 출시 11개월 만에 1억 6천만 갑이 팔렸습니다.

월별 판매량은 국내 상륙한 2017년 5월 100만 갑에 불과했지만, 6월 200만갑, 7월 1천만 갑, 8월 1천700만 갑, 9월 2천만 갑, 10월 2천100만 갑 등으로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기존의 흡연량 줄이기 정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2월말부터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 유발을 연상시키는 그림을 붙이는 등 일반담배와 같은 수준의 흡연경고그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는 방안을 시행합니다.

보건복지부는 헬스플랜 건강검진종합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19세 이상 성인 남성 흡연율을 29%로 떨어뜨리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