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WTI 한달 만에 90달러 밑으로 _여행과 관광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국제유가가 한 달여 만에 90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2달러 30센트가 떨어진 88달러 71센트에 거래를 마쳐 지난 10월 2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유가는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3일의 98달러18센트에서 9달러 47센트나 내린 것으로 이번 주에 9.6% 하락함으로써 2년 반만에 최대의 주간 낙폭을 보였습니다. 오늘 국제유가의 하락은 미국의 송유관 폭발사고가 수습되고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소비 감소 예상 속에 석유수출국기구, OPEC가 증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 덕분입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달러 99센트 내린 배럴당 88달러 23센트를 기록해 역시 10월31일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