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통령 남북 문제 기본 원칙 강조한 것” _바우루지토 포커 프레젠테이션_krvip

열린우리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양보 발언은 남북이 상호 신뢰를 갖고 문제 풀어가자는 기본 원칙을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현안 설명을 통해 지금은 6자회담이 재개되지 않는 등 남북관계에 진전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노력하는 시점이며 대통령의 발언도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인 만큼 정치권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선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노 대통령 발언과 관련한 논평에서 '구걸'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한 것이며, 한나라당은 남북정상회담 얘기만 나오면 과거로 돌아가 색깔론을 부추기는 행태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