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_패한 뒤 싸운 포커 승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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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년 이맘때면 무대에 오르는 공연이 바로 발레 호두까기인형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나란히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차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인형과 꿈속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호두까기인형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무대에 오르는 크리스마스의 고전입니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힘차고 화려한 것이 특징. 러시아에서 직접 만든 무대와 의상을 바탕으로 기교 넘치는 춤동작을 보여줍니다. ⊙김긍수(국립발레단 단장): 무용수도 많이 보강을 했고요. 또 무용수들의 잘하는 모습을 더 보여주기 위해서 조명이라든가 장치라든가 여러 가지 요소를 저희가 많이 가미를 했습니다.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이 그려낸 호두까기인형은 우아하고 아기자기합니다. 하늘에서 실제 눈이 내리는 것 같이 동화적 상상력을 마음껏 뿜어냅니다. 오디션을 통해 뽑힌 수십명의 어린이가 직접 출연해 어린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췄습니다. ⊙황혜민(유니버설발레단 발레리나): 음악도 크리스마스 음악이라 좋고요. 또 보는 관객,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진짜 아이들이 출연하니까 자기가 진짜 환상 속에 빠져서 춤추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요. ⊙기자: 닮은 듯 다른 두 가지 호두까기인형이 어린 시절 동화책 속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차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