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0% “신규 채용 없거나 계획 못 세워” _치킨 구워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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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올해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경영자 총협회는 전국 56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9년 신규 인력 채용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신규 채용은 지난해보다 16.3% 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기업의 21%는 신규 채용 계획이 없었고, 38%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응답했으며 채용 계획이 있거나 이미 채용을 끝낸 기업은 40%에 불과했습니다. 신규 채용을 꺼리는 이유로는 경기 회복 시점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3.5%로 가장 많았고, 공장 가동률 저하와 인건비 압박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신규 채용의 질도 많이 떨어져 경력직을 제외한 신입 사원 가운데 인턴 채용 비중이 22.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총 관계자는 비록 지난해보다 신규 채용 규모는 줄었지만, 외환위기 당시보다 감소폭은 작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