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차관보 “7월 디도스 공격 진원 아직 확인 중” _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수상한 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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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나흐트 미 국방부 세계전략문제 차관보는 북한이 `군사력 증강'과 `정권유지를 위한 국가안보 전략'의 일환으로 사이버 공격력을 개발중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지난 7월 `디도스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하는 데 대해선 "계속 확인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보도했다. 나흐트 차관보는 2일(미 워싱턴 현지 시간)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국토안보정책연구소가 주관한 `사이버 공격 저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7월4일 주말에 국방부내 사무실 컴퓨터가 말을 듣지 않았다. 당시 우리는 북한을 떠나 미얀마로 향하던 북한 선박을 추적중이었다"고 자신이 겪은 사이버 공격 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일부에서 사이버 공격의 진원지를 북한이라고 단정했지만 "진원지 추적엔 시간이 걸린다"면서 "철저한 검증을 거쳐 미국도 같은 결론을 얻기 전까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지난달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 때 현안보고를 통해 "한국, 미국 등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 경로를 추적한 결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회선이 있었다"며 "그 선은 북한 체신청이 임대해 쓰는 IP(인터넷 주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복수의 참석 의원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