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내년 2월 新 안보 공동 선언 채택 _코렛트 슬롯_krvip

미국과 일본이 중국과 북한의 존재를 아태지역의 안보위협 요인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신 안보공동 선언'을 내년 2월 채택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내년 2월 외교,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안전보장 협의위원회를 열고 중국과 북한을 아,태지역의 안보를 위협하는 불안정요인으로 명기하고, 주일미군의 성격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미,일 안전보장에 관한 전력합의를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대만과의 긴장 등 지역 안전보장체제에 큰 영향을미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북한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의 개발이 매우 중대한 불안정 요소가 되고 있음을 적시하고 있습니다. 또 테러와의 전쟁 등 '새로운 위협'에 공동대처할 수 있도록 주일미군을 '기동적'으로 재배치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