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도 내년부터 에너지 효율 규제 _베타 물고기 물 바꾸는 방법_krvip

에너지 소비가 많은 가전제품의 평균 에너지 소비효율을 정부가 규제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에너지 효율관리 기자재 대상 품목에 기존 승용차 외에 에어컨과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가전제품이 추가됐습니다. 에어컨은 내년 10월부터, 냉장고와 드럼세탁기는 2011년 10월부터 시행됩니다. 평균 효율관리 기자재 대상품목이 되면 각 가전회사들은 해당 품목의 평균 에너지 소비효율이 정부가 정한 수준을 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이 제도는 에어컨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시행되지만 각 가전회사들에 대한 효율성 평가는 시행 5년 뒤부터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