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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철원에 이어 양구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영서 지역에는 호우특보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산간 계곡 야영지 등에서 비 피해가 나지 않을까 초긴장 상탭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윤진영 기자? ◎기자: 네, 윤진영입니다. ◎앵커: 현재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빗방울이 다소 가늘어지긴 했지만, 끊임없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한 비구름은 강원 영서 동부지역에 형성돼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린 철원에 이어 영서 동부지역인 양구에도 오전 9시 반에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체됐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양구 지역으로 (175)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 밖에, 춘천 (112), 철원과 화천이 (104), 인제 (77 )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비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 순간 최대 풍속이 1-20미터에 이르는 강풍과 //낙뢰까지 동반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계곡과 해안가 등에는 많은 행락객들이 찾아 피서지 안전조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찰은 기상청 발표에 귀를 기울이며 사전 예고방송과 함께 위험지역 70여 곳에 대해 24시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설악산, 치악산, 오대산 국립공원도 안전을 위해 등반객들의 입장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북한강 수계댐들도 수위조절에 나서 이 시간 청평댐은 초당 천여 톤, 팔당댐은 2천여 톤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윤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