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주당, 위기마다 극단주의자에 의지…과거 반성하라”_베타노 베팅 위키피디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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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난 5년 민주당은 위기가 올 때마다 극단주의자들에 의지했고, 득세한 극단주의자들이 다시 위기를 불러오는 악순환을 반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은 위기와 극단주의 악순환이 쌓이고 쌓인 결과가 최근 세 번의 선거에서 직면한 국민의 심판”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30일 국회 출석정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데 대해 “민주당은 헌재의 결정을 보면서 부디 지난 과거를 반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징계 과정에 대해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역시 ‘처럼회’와 같은 극단주의자들이 주도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눈치를 보다가 김 의원에 대한 탈법적 징계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민주당이 또다시 극단주의자들에게 휘둘리며 과거 ‘검찰 개혁’을 외쳤던 것처럼 ‘헌재 개혁’과 같은 현실 도피적 구호를 내건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헌재는 김 의원이 자신에 대한 국회 징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어제(3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국회는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석을 점거한 김 의원에 대해 지난달 20일 본회의에서 출석정지 30일의 징계안을 의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